아름답게 그린 배농장 풍경

배농장에 시작을 알리는 배꽃이 피는 시기가 왔어요.

물론 시간이 지난 포스팅이기 때문에 한 2주 전의 사진이라는 것 참고하세요.!

제가 입은 도톰한 잠바가 날씨를 말해주는 것 같네요.

비교적 짦은 시간에 피었다가 사라지는 배꽃의 사진을 담기란 정말 즐거운 일이랍니다.

하지만 사진을 찍으며 배꽃을 감상할 여유가 없어요.

이제는 벌이 아닌 사람이 직접 배꽃 수분수를 따서 배꽃 수정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바쁘게 움직여야 한답니다.

그동안 컴퓨터 앞에서 바삐 움직였다면

이제 직접 몸을 움직여 하루 24시간도 모자라게

움직이고 또 움직여야 배꽃 수정을 할 수 있어요..

저희 배농장은 대략 15,000평 정도에서 배를 재배합니다.

그래서 직접 재배한 배를 용해서 배즙을 만들지요.

다른 건 따라 할 수 있어도 요 배꽃 인증샷은 어렵겠죠??? ㅎㅎㅎㅎ

많은 배 덕분에 좋은 배들을 이용해서 배즙을 만들어요.

우리 아름답게 그린 배농장 캐릭터인 꼬샤왕이 방긋 웃고 있네요. ㅎㅎㅎ

올해도 배가 풍성하게 열리는 풍년을 기대해봅니다. ㅎㅎㅎ

자세한내용은 배농장 세댁일기 블로그 ㅎㅎㅎ

http://blog.naver.com/hemsun0414/220342795355